|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세이돈> ‘수사 9과’ 캡틴 이성재, ‘버럭 성재’로 등극?

김영주 기자
이미지
‘포세이돈’ 냉철 카리스마 캡틴 이성재가 ‘버럭 성재’로 등극했다.

이성재는 KBS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 최희곤을 잡기 위해 수사 9과를 결성한 후 캡틴으로 열혈 수사를 펼치고 있는 팀장 권정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수사9과’ 팀원들을 결집시키는 카리스마 지휘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성재를 ‘버럭 성재’로 칭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버럭 성재’는 바로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팀원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는 권정률(이성재)의 포스로 인해 붙여진 별명이다. 최희곤에 아버지를 잃은 이수윤(이시영)과 동료를 잃은 김선우(최시원)가 감정에 휩쓸려 수사 궤도를 이탈, 위험해지거나 오히려 수사를 흐트러뜨리는 행동을 할 때 잡아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재의 실감나는 카리스마 열연에 시청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 셈.

특히 지난 ‘포세이돈’ 10화와 12화에서 이성재의 ‘버럭’이 부각됐다. 10화에서는 최희곤의 측근 창길이 자주 통화한 휴대전화번호 명의자가 수윤의 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졌다. 혼란스러운 수윤은 선우와 함께 무작정 GML코리아 찾아갔고 이에 권정률(이성재)은 “여기가 니 아버지 흔적 찾아주는 흥신소야!”라며 불같은 호통을 쳤다. 또 12화에서는 선우와 가족 같은 관계인 원탁이 납치되며 이성을 잃은 선우가 무모하게 GML 섬유 공장을 잠입하여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정률은 이 사실을 알고 재빨리 출동, 선우를 지켜낸 후 선우에게 말없이 묵직한 주먹을 날렸다. 

권정률(이성재) 또한 김선우와 이수윤 같이 흑사회 최희곤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는 상황. 정률의 아내 민정(전미선)이 최희곤의 손에 희생당했기 때문이다. 정률은 죽은 아내를 안고 오열하며 최희곤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아왔던 것. 그로인해 권정률은 오랜 세월 흑사회를 쫓아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치밀한 전략을 세워 치열하게 수사해왔다. 누구보다 최희곤에게 죄 값을 치르게 하고 싶은 만큼 확실한 최희곤 검거를 위해 감정을 다스려 냉철한 판단을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이성재는 촬영장에서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후배 연기자 최시원과 이시영에게 연기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이끌어주는가 하면, 베테랑 연기로 촬영에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는 것. 또한 툭툭 던지는 반전유머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으로 특히 최시원과 유머코드가 잘 맞아 실제 형제처럼 살가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이성재는 현장에서 투철한 프로정신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포세이돈’ 팀 화합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성재가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카리스마 팀장 권정률을 100% 표현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흑사회’와 연결된 것이 분명한 GML 코리아의 이권혁이 교묘한 수작으로 풀려나며 수사는 다시 난국을 맞이했다. ‘흑사회’와 관련된 것이 분명한 유영국의 정체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정도영이 납치한 원탁이 있는 장소가 강주민이 찾아 간 최희곤의 ‘안가’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정률과 선우가 원탁과 주민을 구하고 최희곤에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에넥스 텔레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