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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방송 3회만에 단숨에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더구나 드라마는 한글창제를 위해 ‘비바사론’, ‘丨口亡己(곤구망기)’ , ‘君那彌欲(군나미욕), ‘팔사파어 음란서적’라는 수수께끼같은 단어들로 그려가면서 ‘지식충족 드라마’라는 애칭도 얻었는데 이번에는 세종의 아지트이자 이 글자들의 비밀을 간직한 글자방이 공개되는 것.
그동안 극중에서 첫 번째 의문사 당한 허담학사는 ‘君那彌欲(군나미욕)’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는 다른 학사인 윤필(강성민 분)이 발견했다가 채윤에게 쫓기며 일부분 불에 태워지고 말았다.
하지만 윤필 역시 윤평(이수혁 분)의 두 번째 희생자가 되고 말았고, 그는 ‘丨口亡己(곤구망기)’라는 활자로 사자전언(유언)을 남겼다. 이 와중에 사건을 해결하려던 채윤(장혁 분)은 허담이 남긴 범어로 된 불경 ‘비바사론’을 찾아내자 의문이 더해갔다. 그러다 지난 10월 26일 7회 방송분에서는 세 번째 희생자인 장성수(류승수 분)는 ‘팔사파어 음란서적’라는 책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런 의문사 미스터리가 이어지자 11월 2일 방송분에서 세종은 그동안 숨겨두었던 비밀공간인 글자방에서 한글을 둘러싼 비밀도 하나씩 풀어가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는 수 많은 글자와 더불어 당시를 재현한 각종 기구들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게 된다.
또한 채윤도 천지계원인 성삼문(현우 분)에게 ‘군나미욕’을 알리고, 운학에 뛰어난 그는 이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 과정을 좀 더 극적으로 그려내고 이 와중에 군나미욕, 곤구망기 등의 글자들로 시청자들의 지식을 충족시켜왔다”며 “이제 세종이 글자방에서 본격적으로 한글창제와 밀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박차를 가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뿌리 깊은 나무’에서 그동안 수수께끼의 핵심에 있었던 ‘군나미욕’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 그리고 세종의 은밀한 아지트이자 한글 창제의 핵심 공간인 글자방의 모습은 2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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