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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자신과 연루된 폭행설에 대해 해명했다.
임재범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외로운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며 가슴 속 깊이 간직했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임재범은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각종 폭행설에 대해 해명하며 “마음을 터 놓고 대화할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시나위,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 록밴드로 활약하다가 갑자기 발라드곡 ‘이 밤이 지나면’으로 솔로 데뷔를 하면서 잠적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하며 “발라드로 돌아선 나 자신을 스스로 ‘배신자’라고 불렀다. 동료의 손가락질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는 죄책감에 결국 오대산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음은 언제나 록에 머물러 있고 지금도 항상 록음악만 듣는다고.
또한 임재범은 어린 시절 록 가수가 아닌 성악가를 꿈꿨다고 밝히며 “옛날에는 내 목소리가 미성이었다. 아버지 덕분에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했다”고 회상했다.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오페라 극단을 만난 적이 있었다"는 임재범은 "우연히 그 앞에서 ‘아리랑’을 불렀더니 한 사람이 와서 ‘만약 부모가 허락한다면 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MC의 질문에 “워낙 공부하는 걸 싫어했고 그림도 못 그리고 운동도 못했다. 오죽하며 내 별명이 도그풋(개발)이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아울러 "꼭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타고 죽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그 꿈은 내가 노래를 시작했을 때부터 버리지 않은 꿈이다. 영어 못한다고 손가락질 받을까 봐 온종일 알아듣지도 못하는 미국 뉴스 프로그램을 계속 틀어 놓고 공부했다"며 근성을 드러냈다.
임재범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29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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