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농협중앙회가 신경분리(신용·경제사업 분리) 등 사업구조개편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농협은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 오후 2시30분경 부터 신경분리 관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노조 전 간부 및 농협 노조 간부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충정로 농협 본점 2층 중회의실 앞에 집결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11조원의 빚잔치가 될 농협 사업구조개편을 졸속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2007년 농협법 개정 취지에 맞게 농협 신경분리를 2017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후 1시40분경 사측은 경찰 4개 중대를 투입해 점거 중인 노조 간부들을 한명씩 끌어내기 시작했다.
노조 측은 농협을 빚더미에 앉히는 사업구조개편은 중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결국 10분도 채 안돼 노조는 강제해산되고 44명의 간부가 검거됐다.
농협은 이사회에서 내년도 수지예산과 사업계획과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조직개편 차입금 운영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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