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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장재민(이상우 분)과 이문권(박유환 분)은 이서연(수애 분)의 부탁으로 고모(오미연 분)에게 찾아가 서연의 치매 사실을 밝혔다.
재민은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서연이가 치매에요.”라고 말했고 아들로부터 서연의 병을 들은 고모는 “무슨 잠꼬대냐. 걔가 몇 살인데 치매냐.”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모는 "뭐라고? 무슨 잠꼬대야 너 걔가 몇살인데 치매야 이제 서른살짜리가 무슨 말도 안되는.. 웬 헛소리야 너"라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알츠하이머 병 진단 받았고 지형이가 결혼 서두른 거다”며 말을 이은 재민은 "진행을 더디게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아이 때문에 약도 끊었다. 받아들이셔야 돼요. 사실이에요. 서연이가 이상하다 그러셨죠? 그거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병 때문이에요"라며 거듭 전했다.
서연의 동생 문권에게도 투병 사실을 들으며 정신을 차린 고모는 “걔가 무슨 죄를 졌는데 불쌍해서 어떡하느냐, 내 새끼 아까워서 어떡하느냐”고 오열했다. 이어 “이게 무슨 청천벽력이냐”며 “날 쳐다보면서 딴 생각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르게...그게 그건지 꿈에도 몰랐어. 몰랐어.”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평소 서연을 미워했던 사촌언니 명희(문정희 분)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아픈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에 쥔 책을 찾으러 온 집안을 뒤지고 간단한 것도 메모를 하는 등 치매가 심해진 듯한 수애의 모습이 방영돼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서연과 지형은 지형 어머니 수정(김해숙 분)와 식사를 함께 하게 됐다. 우연히 합석하게 된 향기 어머니 현아(이미숙 분)와 마주하게 된 서연은 알츠하이머 투병의 힘겨움에 이어 현아에게 막말로 눈물을 떨궈야 했다. 보다 못한 수정이 현아에게 물을 끼얹으며 사태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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