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뮤지컬 <겨울연가> ‘김경수-전재홍’, 절망-애절함 섞인 프러포즈 가슴 뭉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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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연가>에서 상혁으로 분한 김경수와 전재홍의 절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애절한 프로포즈’ 가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드라마 <겨울연가> 속 상혁이 유진의 주변에서 그림자 같은 존재로 유진의 사랑을 갈구했다면 뮤지컬 <겨울연가>의 상혁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 사랑 앞에 당당히 질투하고 분노하는 동시에 애원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인물로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극 중, 프러포즈를 앞두고 설렘과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상혁의 모습에서는 유진을 향한 그의 사랑이 더욱 애틋하게 전해지는 한편, 죽은 준상이와 똑같이 생긴 민형을 보며 흔들리는 유진, 그리고 그런 그녀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상혁의 모습은 그의 안타까운 사랑을 점차 클라이막스로 이끈다. 특히, 민형을 사랑하는 유진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보낼 수 없는 상혁의 애절한 사랑은 절망과 애절함이 뒤섞인 '가지마'라는 곡으로 이어지며, 배우는 물론 관객들의 감정까지 최고조로 이끌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겨울연가>를 본 관객들은 ‘보는 내내 상혁이 캐릭터에 완전 몰입! 김경수의 감미로운 노래가 기억에 남는다!’, ‘브라운관 속 박용하의 상혁과는 또 다른 느낌! 무대 위 상혁의 감정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특히 전재홍의 애절한 표정은 정말 최고!!’, ‘상혁의 애절한 프러포즈는 뮤지컬 <겨울연가> 중 가장 압권이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혁 역의 배우 김경수는 “'상혁이라면?'에 대한 의문에서 캐릭터를 구축하며 노력하고 있다. 10년을 유진이만 바라본 그를 가볍지 않게, 굳건하고 단단한 바위처럼 강한 남자로 표현하고 싶다. 특히, 유진을 향해 변함없는, 그래서 더욱 애절한 상혁의 프러포즈 장면을 더 강렬하고 애절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순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빼어난 영상미로 그려내며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왔던 윤석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하고,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등을 연출한 최고의 연출가 유희성이 연출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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