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협 "내년 수출 6천억달러 돌파 전망"

"무역 흑자 350억 달러… 2년 연속 연간 무역 규모 1조 달러 돌파 예상"

오진희 기자

[재경일보 오진희 기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이 13일 발표한 '2012년 수출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수출 6천5억 달러, 수입 5천655억 달러로 무역흑자 3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로라면 내년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 규모도 올해 이어 2년 연속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연구원은 경제성장에 따른 신흥개도국의 수출 비중 확대가 내년 우리나라 무역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 일반기계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부진과 선박, 반도체 등 입루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한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입은 유가의 소폭 하락과 원유 도입물량의 증가율 둔화 등으로 올해와 비교해 증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올해 수출 1위 품목인 선박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수주물량이 급감한 2009년 계약물량의 인도가 이루어지면서 내년 수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의 경우 단가하락에 따른 부진이 올해에 이어 계속해서 이어지고, 올해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석유제품도 일본 정유시설 정상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으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자동차 및 부품은 완성차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해외수요 호조 등으로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반기계도 신흥개도국 시장의 인프라 개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