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유, 원빈, 송승헌, 송중기등 꽃미남 남자 스타들 식음료 CF 종횡무진

유준기 기자
이미지
차태현, 공유, 원빈, 고수, 송승헌, 윤상현, 송중기, 박시후, 천정명, 이승기.이들의 공통점은?

금남의 구역이었던 식음료업계에 최근 남자 모델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커피, 조미료, 레토르트 식품 등 식음료업계 광고 시장의 전체적인 트렌드를 남자 모델들이 끌어가고 있다. 주부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꽃미남 스타들을 앞세운 기업들도 있고, 타깃 소비층을 겨냥하기 위해 차별화된 매력의 남자 연예인을 발탁한 브랜드도 눈에 띈다.

시대의 변화로 요리가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진 지 오래지만 그래도 식품업계의 주 소비층은 주부층. 그럼에도 불구, 갈수록 남자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남자가 식품 광고에 나온다는 역발상의 신선함이 광고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식음료업계 남자 모델 돌풍의 진원지는 커피 브랜드. 글로벌 No.1 커피 브랜드(2010 판매량 기준, 출처: Canadean)인 조지아는 2008년 런칭 때부터 차태현을 모델로 발탁, 캔커피 시장 남자 모델 열풍에 불을 지폈다.

최근 조지아와 광고 재계약을 한 차태현은 지난 9일부터 회사 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쓰는 직장인들의 불편한 속마음을 익살스럽게 표현, ‘직장인들에게 진짜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까다롭게 고른 2% 원두로 만든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마시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CF로 다시 한번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꽃미남 배우들을 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 조지아는 4년째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차태현을 모델로 발탁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 매년 눈부신 매출 성장을 이으며 코카콜라의 효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원빈은 신민아와 커플로 맥심의 캔커피 T.O.P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고 이민호는 롯데칠성의 캔커피 칸타타 모델로 뛰고 있다. 공유는 맥심의 고급 인스턴트 원두 커피 카누 모델로 인기몰이중이다.

특정 남자 연예인을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 브랜드 광고와 함께 자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함께 활용하는 식품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백설의 경우 고수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 백설 브라우니 등 자사 광고에도 출연시키고 있으며 대상 청정원은 이승기와 브랜드 광고 모델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송승헌과 윤상현, 송중기 등을 트리플 캐스팅, 손수 사골곰탕, 사골 설렁탕, 사골도가니탕 CF 등에 내보내고 있고,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시후는 오뚜기의 만두&옛날 사골곰탕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식품업계의 금녀의 벽이 무너지면서 최근 남자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걸고 직접 식품사업에 뛰어드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오지호는 김치영, 오병진, 윤기석 등과 동업한 김치 브랜드 남자김치 (www.namjakimchi.com)로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