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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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김지호,"대본 처음 본 날이 영화 고사날 이더라"캐스팅 비화 공개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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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배우 김지호가 데뷔 이후 영화 작품보다 드라마를 더 많이 나온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털어놨다.

12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 / 제작·배급 아우라 픽쳐스)의 제작보고회 가 주연배우 안성기,박원상,나영희,김지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지호에게 취재진이 "14년 만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하자 김지호는 "사실 14년 만에 처음인건 나도 몰랐다"며 "데뷔 하고 나서 영화를 두편 정도 찍고 한동안 영화를 하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자의에 의해서 안한 것도 있고 타의에 의해 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그러다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의사를 밝혔고,이후 여러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사실 내가 소화해 내기 힘든 역할들이 있었기도 했다. 그래서 영화를 하기 조금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하던 중 이 시나리오가 재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문득 '한번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들어 나갔더니 대뜸 시나리오를 주시더라"며 "그자리에서 읽었는데 시나리오가 정말 술술 잘 넘어가더라,그래서 오케이 했더니 그날이 영화 고사날 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부러진 화살'에서 김지호가 맡은 '정은서'는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열혈 기자 역으로 극중 박준(박원상 분)변호사를 이 사건의 선임 변호사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지닌 인물이다. 개봉은 내년 1월 19일.

사진=아우라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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