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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정웅인,부녀지간 첫 연기호흡,정웅인 "딸바보 해창의 마음 120% 공감가"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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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배우 정웅인과 천상지희 다나가 함께 부녀지간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대한민국 자타공인 원조 ‘딸바보’ 정웅인이 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을 미리 체험하게 된 셈이다.

정웅인은 오는 1월1일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 ‘아모레미오’(극본 이선희, 연출 김영조/제작 KBS미디어)에서 금지옥엽 키워낸 외동딸을 시집보내는 홀아비 강해창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아모레미오’는 결혼을 앞둔 미래(다나)가 우연히 아빠 해창이 숨겨왔던 과거의 단서를 얻게 되면서, 아빠의 과거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해창의 엄청난 과거를 밝혀내면서 엄마가 부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깨닫게 된다.

정웅인이 연기하게 될 해창은 딸 미래가 엄마의 빈자리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딸을 고이고이 키워낸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 ‘딸바보’ 정웅인이 극중에서 진정한 ‘딸바보’ 연기를 하게 된 셈이다. 이에 실제와 연기가 구분이 되지 않는 최고의 리얼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웅인은 “딸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싶고, 그래서 과거를 숨기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해창의 마음에 120% 공감이 간다. 나는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해창이처럼 엄마가 없이 딸을 키우는 아버지는 아마 그런 마음이 더 애절할 것이다”며 “이미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해창의 캐릭터에 완전 몰입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하는 중간에도 딸 세윤 양을 떠올리며 “나도 우리 딸이 먹었던 음식, 입었던 곳, 놀러갔던 곳이 머릿속에 생생히 담겨 있다. 그래서 촬영이 없는 날에는 반드시 아이들과 놀아 준다”며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내비쳤다.

한편 새해 첫 날 1부가 방영될 ‘아모레미오’는 ‘거침없는 사랑’, ‘아버지의 집’, ‘가시나무새’ 등을 집필한 정통드라마의 대가 이선희 작가와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연출을 선보인 김영조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4부작 드라마의 명품화를 선언한 KBS 드라마국이 명품제작진을 구성, 자신 있게 내놓은 작품이다.

여기에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2 첫 번째 이야기 ‘아들을 위하여’가 “단막극, 4부작 드라마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증명한 드라마”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4부작 드라마의 존재감을 더욱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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