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빛과 그림자> 12.5% 기록, 국기에 대한 경례, 풍전나이트, 여로, 통금의 추억 물씬

김영주 기자
이미지
아버지의 죽음 이후 1년여의 세월이 흐르고 기태의 집안은 가세가 기울었지만 기태의 능청스러움과 패기만만함은 여전했다.

이제 확실해졌다. 장철환(전광렬)과 수혁(이필모) 등의 일당은 빛과 그림자의 분명한 ‘그림자’로 자리 매김해가고 있다.

그림자가 짙을 수록 빛도 더 빛나는 법.

전광렬은 드라마에서 철저하게 그림자로서 악의 본분에 충실할 것임을 밝혔다. 그래야만 드라마가 더욱 더 강렬하고 시청자 몰입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견해다.

박정희 시대 중앙정보부의 중요 요직을 차지한 전광렬은 이제 궁정동 안가의 요정을 연상케 하는 시대상을 내비쳤다.

입소문이 탄탄하게 뒷받침 해주는 웰메이드 시대극 <빛과 그림자>가 초반 드라마 캐릭터 소개와 전반적인 이야기 구조 설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갈등과 대립의 양상을 펼치고 있다.

19일 방영된 <빛과 그림자> 7부는 방송사 기준시청률인 수도권 시청률 12.5%(전국 1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제 안재욱의 기태 집안은 풍비박산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지고 새로운 70~80년대를 지나면서 변화의 파고에 휩싸일 예정이다.

가수를 꿈꾸는 정혜 남상미는 이제 궁정동 요정 출입의 시작을 알리면서 아슬아슬한 정치적 파도에 휠쓸리는 듯 한 기운을 준다.

채영은 기태에게 같이 쇼비지니스를 해보자는 제안과 함께 집으로 초대하는 등 멋진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당시에 있었던 유명한 풍전나이트의 재현, 애국가가 울리면 모두가 서서 가슴에 손을 올리고 정지된 시간을 갖던 애국가 시간 등 추억의 그때 그 사건이 즐겁게 재현된건 드라마를 보는 덤이다.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 가는 <빛과 그림자>는 이제 기태 집안의 위기와 장철환의 무자비한 모략, 남상미와 유채영을 중심으로 엔터 산업의 발전기에 성장해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