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왓츠업 책임 PD,방송분량 오해해명,"70분 드라마를 60분으로 자른거 아닙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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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MBN 주말 드라마 '왓츠업'의 방송 분량으로 항의가 빗발치가 책임 프로듀서가 직접 글을 올려 해명했다.

지난 20일 '왓츠업'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본 방송분량 70분을 지켜서 방송을 내보내 달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빗발쳤다.

이에 시청자게시판에는 자신을 '왓츠업 책임 프로듀서라고 소개 한 민성욱 PD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민성욱PD는 "'왓츠업'은 사전 제작 드라마 입니다. 이미 찍어 놓은 충분한 분량을 매주 송지원 감독이 편집에 참여해 방송분을 보내 방송하고 있습니다"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민성욱 PD는 "일부 시청자 여러분께서 생각하신 것 처럼 70분 드라마를 60으로 10분 자른 것이 아닙니다"라며 "현재 지상파 편성이 70분인 것은 순수하게 드라마를 길게 보여 드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광고 규정이 10분당 광고 길이와 금액을 제한해 놨기 때문에 광고를 더 넣기 위해 드라마를 70분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드라마 제작환경이 '사인'의 방송사고나 '스파이명월'의 한예슬씨 사태에서 보여지듯 오늘 방송할 촬영분을 당일 방송직전까지 편집하는 힘든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상파 3사에서도 담당PD들은 드라마를 60분 편성으로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해외 수출때는 다시 60분 편성으로 자르고 있습니다)"라며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또한 "MBN 드라마 편성을 70분으로 시청자들의 익숙함에 맞게 재조정하려는 고민 역시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왓츠업'은 60분 편성으로 나갈 계획입니다"라며 "편성시간 60분 이 시간은 광고를 모두 포함한 시간입니다.(지상파 70분 편성도 모두 광고를 포함한 시간입니다)"라고 전했다.

민성욱 PD는 "현재 60분 편성에 실제 방송 시간은 50분 이하로 50분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회별 엔딩을 맞추다 보니 실제 시간이 45~7분 정도 방송되고 있스빈다. 충분히 짧다 느끼실만 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편성시간 내에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방송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다소 드라마가 짧다 생각 됨을 느낀 일부 시청자들이 "1년 이상 기다려온 작품에 편집해서 내보내면 드라마의 개연성과 작품성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에서 방송분량에 대한 발언을 한 것. 실제로 MBN의 주말 드라마 '왓츠업'은 현재 9시에 방송 됨에도 불구하고 챙겨보는 마니아들이 많은 드라마로 불리고 있다.

또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노래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송지나 작가의 '제 2의 카이스트'라고 불리던 드라마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 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이같은 아쉬움이 더 컸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N의 주말드라마 '왓츠업'은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사진=재경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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