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현수 러시라 국적 취득 '빅토르 안'으로 내년 1월 데뷔전

유준기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유준기 기자] 쇼트트렉 선수 안현수(26)가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빙상연맹은 송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미트리 메드베테프 대통령이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현수는 내년 1월 러시아 여권을 발급받으면 공식적으로 러시아인이 된다. 또 한국 국적은 자동 상실된다.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은 취득한 이유는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내년 1월 27일부터 3일간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십이 안현수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안현수는 지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김기훈, 김동성의 뒤를 잇는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파벌 싸움 등에 휘말리며 적잖은 고충을 겪었다.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선수로 뛰고 싶은데 국적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한국 팬들의 이해를 구한 뒤 "선수생활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