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레인> 최정원, 신하균에 정곡 찌르는 진심어린 충고와 함께 결별선언

‘레전드 닥터’ 신하균의 귀환…흥미진진

김영주 기자
이미지
‘브레인’ 최정원이 신하균을 향한 쿨한 ‘결별 선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15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시청률 17.3%(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변함없는 월화극 왕좌를 이어갔다. 강훈(신하균)과 지혜(최정원)의 첫 번째 데이트가 무산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큰 위기가 오는 한편, 천하대 종합병원으로 귀환한 강훈의 야망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신하균)은 화송그룹 차훈경(황범식)회장의 응급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바람에 지혜(최정원)와의 첫 번째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성공에 대한 욕망 때문에 무리하게 진행된 수술이었지만, 다행히 강훈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이후 차회장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지혜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

지혜와의 약속 불이행을 미안해하면서도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강훈에게 지혜는 솔직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혜는 과도한 수술 욕심으로 약속을 펑크 낸 강훈의 태도를 꼬집으며 “선생님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선생님이 가진 욕심을..욕망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혜는 “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죄로, 내가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거 화나요”라며 강훈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선언했다.

그동안 앞을 향해 달려오기만 했던 강훈으로서는 지혜의 발언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가슴 아픈 직격탄이었던 셈. 조심스럽게 깊은 애정을 쌓아가고 있던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강훈은 화송그룹 차회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댓가로 화송그룹과 천하대 종합병원의 MOU 협약 기회를 마련했다. 강훈이 천하대에 다시 입성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시작한 것. 강훈은 그동안 등 돌렸던 고재학(이성민) 과장까지 섭외하며 천하대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공채로 꿰차는 능력을 드러냈다. 강훈을 향해 “천하대 병원은 이제 자네가 넘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이라고 외쳤던 김상철(정진영) 교수의 비아냥을 뚫고 강훈이 다시 천하대에 귀환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혜가 강훈을 정리한다고 하니 아쉽네요..러브모드는 이제 끝인가요?” “지혜의 대사가 정말 마음에 콕콕 와닿는다” “이제 강훈의 복수가 시작되는건가? 흥미진진하다” “역시 오늘도 최고네요” “연기대상에 빛나는 최고의 연기력!” 등 ‘브레인’을 향한 소감을 쏟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브레인’ 16회는 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