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곰상 수상자 선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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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의 여인(The Iron Lady)>(수입/배급: 필라멘트픽쳐스)으로 제76회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제69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비롯,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메릴 스트립이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곰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가히 올해의 배우로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시대 최고의 여배우 메릴 스트립이 2월 9일~ 19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여신’으로 또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국 최초, 그리고 유일의 여성총리 ‘마가렛 대처’의 파워풀한 성공, 그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 <철의 여인>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명예금곰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또 한번의 수상 경력을 추가한 것.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에 상영될 <철의 여인>외에도 메릴 스트립의 대표작 5편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03년 여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다룬 영화 <디 아워스>로 줄리안 무어, 니콜 키드먼과 함께 은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메릴 스트립은 또 한번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영예로운 컴백을 하게 되었다. 메릴 스트립은 <철의 여인>에서의 열연으로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배우 1위’에 오르는 등 현재 세계 영화계의 가장 파워풀한 여성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디터 고슬릭은 “메릴 스트립은 극적인 연기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내는 놀랍고 다재다능한 배우이다"라며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여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곰상 수상으로 인해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철의 여인>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 또한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자리에 올라 강인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11년간 최장기 재임기록을 남긴 ‘마가렛 대처’. 그녀는 최근 The annual USA Today/Gallup poll (매년 USA TODAY와 갤럽여론조사)을 통해 2011년 가장 존경받는 남녀 탑 10 리스트에 올라 강력한 영향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역사의 얼굴을 바꾼 여성! 그녀의 일생을 최초로 영화화한 <철의 여인>은 2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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