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역입대 박원순 아들 재검 통해 공익근무 '논란' 확산… SNS '후끈'

고명훈 기자

[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이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재검을 통해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아들 박 모씨는 지난해 8월 공군에 입대한 뒤 나흘 만에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귀가했다.

지난달 재검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박 씨는 현재 공익근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시는 이에 대해 "사실 관계는 맞지만 이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할 만한 근거는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전에 귀가 조치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시장은 당시 “고교 시절 축구 경기에서 부상당한 후유증 때문에 현재 모 대학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10월 말에는 재검을 받고 다시 입대할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아버지인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지 한 달 만인 지난해 11월 25일 재입영 통지를 받았던 박씨는 12월 9일 ‘수핵탈출증(허리 디스크)’으로 군지정 병원인 혜민병원에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한편, 트위터와 인터넷에서는 박씨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독 군 문제로 민감한만큼, "강용석 의원 출동하라", "공개검진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병무청은 의혹에 대해 조사하라", "변명하지 말고 현역 입대시켜라" 등 격앙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용석 의원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 시장 아들 재검으로 공익근무 판정. 공군으로 입대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 후 허리디스크로 공익. 어디서 많이 듣던 스토리”라며 “알뜰한 자식사랑에 마음이 짠하다”고 비꼬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