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곰배령, 종편드라마 ‘숨은 복병’ 증명… ‘연속 1% 행진’ 이어간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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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곰배령’이 또다시 시청률 1%를 넘어서면서 종편 드라마의 ‘숨은 복병’임을 증명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8일 방송 된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제작 로고스 필름) 12회 분은 시청률 1.027%(AGB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지난해 12월 17일 5회분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1.028%를 기록, 따끈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8회 분이 1.043%를 기록한데 이어, 10회 1.150%, 11회 1.023%로 12회까지 연속으로 시청률 1%의 고지를 넘으며 근래 보기 드문 ‘무공해 청정 드라마’로서의 잔잔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정부식(최불암)과 곰배령 이웃들 사이에 전면적인 갈등이 시작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곰배령에 온 태섭(김호진)이 리조트를 건설하자고 마을 사람들을 설득했던 것. 대다수의 곰배령 사람들이 더 큰 이익을 보기 위해 땅을 팔기로 결정한 가운데 부식은 절대 땅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던 상황. 하지만 ‘노른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부식의 땅을 제외하고는 공사가 불가능해 계약에 어려움을 겪은 곰배령 사람들이 부식을 비난하며 궁지로 몰았다.    

이미 부식은 철주(김명국)에게 빼앗긴 땅을 찾는 것을 포기하면서 넓은 아량으로 곰배령 사람들 간에 갈등을 막았던 적 있다. 하지만 부식에게 은혜를 입으며 뉘우치는 듯 했던 철주까지 땅을 팔겠다고 나서 부식이 이번에는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매회 펼쳐지는 최불암의 관록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천상의 화원-곰배령’의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11회 분에서는 팔복(이주실)에게 60년 만에 진실을 밝히고 눈물로 사죄, 진심을 담은 ‘진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또 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진정으로 땅을 사랑하고, 이웃들을 생각하는 부식의 내적갈등을 실감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공감케 한 것.

시청자들은 “‘천상의 화원-곰배령’ 덕분에 주말 저녁이 따뜻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무한 감동 부탁드립니다!” “최불암 선생님 연기 진짜 대박!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진한 연기가 극의 감동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식 화이팅!” “‘천상의 화원-곰배령’을 보면 이기심을 버리고 넒은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착한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이런 드라마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천상의 화원-곰배령’에 대한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온돌 가족’ 최불암-유호정-김새론-안서현의 가슴 찡한 가족이야기와 각기 다른 상처를 안고 사는 ‘곰배령 사람’이 상처를 치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강원도의 무공해 자연을 담은 청량한 풍광과 함께 매회 진한 감동을 전하는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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