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예비신부 버킷리스트 1위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보내는 신혼여행'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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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가장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최고급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신혼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의 IT웨딩서비스기업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가 작년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신부가 꼭 하고 싶은 일을 담은 '예비신부 버킷리스트'에 꼭 넣고 싶은 한 가지는?’ 이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아이웨딩 사이트에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021명중 36%가 ‘최고급 리조트와 멋진 풍광이 어우러진 신혼여행’을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신혼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웨딩촬영’이 20%로 2위를 차지해 일반화된 웨딩촬영을 더욱 특별하게 남기고자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웨딩촬영은 블로그나 SNS를 통해 후기로 서로의 웨딩촬영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예비신부들이 촬영 컨셉트까지 직접 제안할 정도로 웨딩촬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 꿈꾸던 멋진 결혼식’과 ‘나만을 위한 웨딩드레스’는 각 18%의 결과를 나타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판에 박힌 형식적인 결혼식 대신 고급스러운 호텔 웨딩, 편안한 파티형식의 하우스 웨딩, 성스러운 채플 웨딩 등 예비신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결혼식 스타일을 선택하여 추억과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부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웨딩드레스는 이른바 ‘연예인 드레스’라 불리는 수입 명품 드레스가 많이 알려지면서 드레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를 대변하고 있다.

‘1캐럿 다이아몬드 웨딩링’은 8%로 가장 낮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는 실용도가 떨어지는 ‘장롱예물’ 대신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는 커플링으로 예물을 간소화 하는 요즘 예비신부들의 실용적인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웨딩네트웍스 구은주 과장은 “예비신부 버킷리스트 설문조사 결과 신혼여행이 30%가 넘는 비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짧지 않은 결혼준비 기간 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신혼여행을 통해 해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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