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읍 순정축협서 올해 첫 경매… 송아짓값 오름세로 전환

박수현 기자

[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11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정읍가축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송아지 경매에서 송아짓값이 오름세로 전환했다.

소값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평균 50만원 정도 오른 것.

소값 폭락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에도 희소식이 됐다. 

이날 순정축협에 따르면, 순정축협이 진행한 경매에 2010년 말 발생한 구제역 전에 인정수정을 해 지난 여름 이후 출산한 6~7개월 된 송아지 112마리가 나왔으며 유찰된 송아지는 한 마리도 없었다.

낙찰가는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해 12월 28일 경매 때보다 평균 50만원 이상 높게 형성됐다. 최저 경매가도 암·수송아지 모두 당시보다 20만원 정도 높게 출발했다.

최종 낙찰가는 200kg 기준으로 수소는 평균 168만5천원, 암소는 177만원6천원이었다.

7개월 된 235kg 수송아지는 170만원에서 출발해 215만원에, 215kg 수송아지가 160만원에 시작해 210만원에 낙찰됐다.

순정축협 이재호 정읍지점장은 "구제역 영향으로 송아지 출산량이 여름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더 낮은 가격에 송아지를 팔 수 없다'는 절박감, 정부의 암소 도태 정책으로 소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까지 함께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축산농가들은 구제역 영향으로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출산 두수가 줄어 당분간 송아지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부의 암소 도태 금액을 올리는 한편 사료 값 인하, 유통구조 개선 등이 시급이 이뤄져야 한우농가의 연쇄도산을 피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