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수대비’ 책사 김용희, 안평대군 이광기와 불꽃 신경전 “역모는 김종서가”

‘인수대비’ 책사 김용희, 계유정난 공신등극 “역모는 김종서가”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책사 김용희가 안평대군 이광기와 불꽃 신경전을 펼쳤다.
 
JTBC 특별기획드라마 ‘인수대비’ 15일 방송분에서는 계유정난의 피바람 속에 수양대군(김영호 분)이 김종서(한인수 분)를 죽이고 왕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 과정 속에서 수양대군의 책사 권람(김용희 분)의 활약이 눈길을 모았다.
 
권람은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양대군과 대립을 이루는 안평대군(이광기 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불안해하며 역모의 주동자를 캐려는 대신들에게 안평대군은 “역모는 수양대군이 꾸민 것이다”고 주장했다.
 
권람은 “대군께서는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며칠 전부터 도성을 지키는 오위도청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또한 평안관찰사 휘하의 군사들이 어명도 없이 개경 부근으로 군사를 진출시키고 있다는 첩보도 있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평안 관찰사는 김종서의 사람이라는 것.
 
권람은 “잘들 아시겠지만 이 나라 군권은 김종서 수중에 들어있습니다. 김종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도성은 물론 대궐까지 수중에 넣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김종서가 유약한 국왕전하를 폐하고 보위에 안평대군을 앉히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안평대군은 대노하며 “뉘 앞에서 요망한 혀를 놀리는 게냐. 내가 김종서와 폐위를 논한 적이 있다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겠다.”고 펄쩍 뛰었다.
 
그러나 흥분한 안평대군과 달리 조리 있게 주장을 전하는 권람의 말은 더욱 설득력이 있었다. 권람은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고 잔당들을 잡아들이고 있는 중이다.”는 말로 안평대군의 기를 꺾고 대신들의 갈등어린 마음을 평정했다. 내공 있는 연기로 책사 권람을 완벽 소화하는 김용희의 호연이 눈길을 붙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선 결국 김종서가 수양대군의 사람들에게 목숨을 잃고 수양대군의 세상이 시작되며 인수(함은정 분)의 야망 역시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