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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7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허연우(한가인 분)가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아역 연기자에 김유정에 이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한가인은 단아한 한복 차림과 수수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이미 표정 연기만으로 여신 아우라를 펼쳤던 한가인. 하지만 대사 전달에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장녹영(전미선 분)은 혜각 도사의 부름을 받고 길을 나서며 연우에게 낯선 이를 경계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연우는 마침 왕의 어가행렬이 그곳을 지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차를 보고 싶은 마음에 거리로 향했다.
멀리서 훤의 모습을 지켜본 연우는 눈물을 쏟고 그날 밤, 연우는 돌아오지 않는 녹영을 마중하러 나갔다가 산길을 헤매고 있는 훤과 재회했다.
연우는 자신이 거하는 집으로 훤을 안내하고 그런 연우를 대면한 훤은 어릴적 연우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진다 “그럴 리가 없다. 죽은 이가 살아있을 리 없지 않느냐, 그저 닮은 아이일 뿐이다. 이건 꿈이다”고 중얼거리면서도 연우에게 “처음부터 무녀였느냐, 진정 나를 본 적이 없느냐”고 되물었다.
이후 연우에게 '월'이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훤은 발길을 돌린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일까?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연우가 저잣거리에서 납치되는 장면으로 엔딩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과 연우의 극적인 재회가 애절하고도 안타깝게 그려졌으나 시청자들은 한가인의 연기를 두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한가인씨 연기 정말 실망스러웠다, 여린 연우가 한없이 그립더라” “사극연기는 무리였던가, 한가인씨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정말 국어책 읽는 줄 알았다, 비주얼 백점 연기 빵점이다”등 혹평들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아직은 평가를 논하기는 섣부르다며 “성인 연기자들이 이제 막 등장했는데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며 한가인을 비롯한 일부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기자회의 제작 거부 선언으로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확대 편성 소식을 알렸으나, 25일 방송에서는 9시 50분에 시작해 11시 5분 안팎에 끝나는 분량 편성은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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