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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일요일 방송된 MBC 창사 특별 기획 ‘코이카(KOICA)의 꿈’에서는 이현진이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들의 후손들이 힘겹게 살고 있는 빈민촌, 한국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진은 보기에도 당장 무너질 듯한 공중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위생수준이 척박한 마을을 위해 샤워시설을 만드는 공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에티오피아에서 공사 시설이 갖춰졌을 리 만무할 터. 모든 것을 인력에 의존해야 하는 공사 현장에서 이현진의 폭풍 곡괭이질이 시작됐다. 이현진은 “맨땅에 깊이 3m로 구덩이를 파야했고 흙 자체도 한국과 많이 달라 매우 힘들었다. 돌덩어리의 파편들이 곡괭이에 부딪혀 튀어 올라 얼굴에 맞아 많이 붓기도 했다”면서 당시 녹록하지 않았던 현장을 회상했다.
또한 이현진은 봉사활동 내내 함께 했던 무뚝뚝한 빈민촌의 소녀 마흘렛에게 다가가기 위해 아빠 미소를 보이며 장난도 치는 등 소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이별의 순간에는 소녀 마흘렛이 이현진을 부둥켜안고 떨어지지 못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현진 또한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던 마흘렛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현진은 “봉사활동 내내 함께 붙어 다니며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요즘에도 가끔 생각이 난다. 지금보다 더욱 성공해서 개인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녀 마흘렛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게시판에는 “이현진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이현진이 눈물을 쏟아 낼 때 그의 진심이 느껴졌다”, “한국에서의 배우활동 또한 기대하겠다”며 배우 이현진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진은 방송이 나간 뒤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갔지만 오히려 더 많이 배워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후원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현진은 내달 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완벽한 훈남 권진원으로 분해 유승호와 막강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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