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총각네’ 야채 블록버스터 2탄, 명품 야채 공수 대작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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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야채가게를 만드는 것이 꿈인 주인공 한태양(지창욱)의 야채가게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O’싱싱맨. 대파 한 뿌리를 팔아도 정성으로 팔겠다는 개념 총각 한태양. 그렇다면 그가 선택한 과일과 야채들은 어떻게 공급되는 걸까?

최근 동교동 총각네 오픈세트에는 촬영 전날 밤이면 전국 각지에서 명품 과일 야채가 올라온다.

전남 나주의 배를 비롯해서 양평의 모듬 채소, 담양의 딸기와 칼라 방울 토마토, 청송의 사과에 이어 야채가게 오픈을 맞아 무료로 정성껏 나눠주는 대파는 멀리 진도에서 올라온다고 하는데..

이는 촬영을 위해 소품으로 세팅되는 과일과 야채 하나하나에도 명품을 고집하는 제작진의 열정이자 지자체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명품 과일과 야채를 생산하는 지자체에서 일주일에 한번 이상 촬영을 할 때마다 야채와 과일을 교체, 배송까지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공급해주고 있다.

양평에서 올라오는 상추와 모듬 야채들은 촬영당일 새벽 10여 군데 농장주들이 새벽잠을 설치며 갓 수확한 싱싱한 야채로만 정성껏 포장해 보내고 있으며, 대파 역시 단 한 뿌리라고 해도 겨울철 최고 품질로 치는 진도 대파를 출연시키기 위해 멀리 진도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편으로 서울까지 배송되어 온다.
 
전남 나주의 경우는 설이면 100% 완판되는 특산품 배를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위해 별도의 저장창고를 갖춰 보관해 놓고 촬영이 필요할 때마다 직송해주는 상황. 시중에서 구입하는 배 한 개 가격의 수십 배에 달하는 정성이 담겨있다.

전국 각지에서 과일과 야채 공수 행렬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상추 한 묶음 파 한 단 배 한 박스라도 국내 최고의 명품과일과 야채를 안방의 시청자 여러분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지자체의 의지와 이미 일본, 중국에 선판매되어 드라마의 한류를 입증하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한국의 명품 야채와 과일을 세계로 선보이고자 하는 전국의 농업 생산자들의 정성이다.

제작사 터치스카이의 이현종 마케팅실장은 “전국 지자체와 농업생산자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우리 명품 과일과 야채를 세계에 알리는 농업한류가 시작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매주 수, 목 8시 50분 총각네 야채가게의 판매대 위에는 전국 각지 지자체와 농업생산자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또 다른 주인공, 명품과일과 야채들이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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