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칵스, 미국 진출 초석 마련과 동시에 아시아권 활동 굳히기 돌입

김영주 기자
이미지
한국 대표 글로벌 밴드로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는 칵스(THE KOXX)가 지난 25일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로 운영되는 MTV IGGY에서 진행한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Artist of the week)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는 MTV IGGY 홈페이지에서 매주 진행되며, 선정된 팀 가운데 미국 MTV 프로그램에 출연할 팀을 선별하게 된다.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 선정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MTV IGGY의 관계자들은 “칵스의 ‘Trouble Maker’ 뮤직비디오를 보고 꼭 한 번 인터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칵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칵스로 인해 한국 밴드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다양한 한국 인디밴드들을 미국 MTV에 소개하고 싶다는 인사도 전했다.
 
특히나 이번 평가는 인지도를 앞세운 기존 케이팝 가수들의 성공 사례와는 달리 철저히 음악성만으로 해외 시장에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앞서 칵스는 지난 해 말 MTV IGGY가 선정한 ‘2011 베스트 데뷔앨범’(Best Beginnings: 2011 in 20 Debut Albums) 4위에 1집 [ACCESS OK]가 선정되며 '케이팝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호평과 함께 아시아 권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바 있다. 칵스는 이번 MTV IGGY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 선정으로 인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첫 문을 두드리며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또한 칵스는 싱가포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MOSAIC MUSIC FESTIVAL) 2012에 출연한다.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2005년 시작된 싱가포르 최대의 음악축제로 재즈와 블루스, 록에서부터 힙합, R&B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망라, 전세계의 민속음악을 들려주는 워매드(Womad) 음악축제와 더불어 최대 규모의 축제로 손꼽힌다. 칵스가 참여하는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역대 세계적인 뮤지션 팻 매스니 트리오(Pat Metheny Trio),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등이 출연하였으며, 올해는 존 버틀러 트리오(John Butler Trio), 스테이시 켄트(Stacey Kent) 등 장르별로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칵스는 2012년 3월 15일 모자이크 뮤직 스테이션(Mosaic Music Station) 섹션에 출연하며 2012년 첫 번째 공식 해외스케줄을 시작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음악업계 글로벌 사업팀에 소속된 한 관계자는 “칵스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팀이고, 지금 아주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전하며 칵스의 해외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투어를 활발하게 펼치며 글로벌 밴드로의 거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칵스는 2012년에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보컬 현송의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케이 펑크’ 출연, 다른 멤버들도 타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협업 등을 펼치며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