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작교 형제들’ 유이, 고아원까지 ‘접수 완료’ ‘본 인 러블리 유이’ 유이앓이 ‘끙끙’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고아원 아이들의 마음까지 홀릭시키며, ‘만인의 연인’으로 등극했다.

유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54회 분에서 해맑은 미소를 띄운 채 건네는 다정한 말투와 행동으로 고아원 아이들의 동심까지 휘어잡으며, ‘천사 누나’로 환호성을 얻었다.

극중 자은(유이)은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하의 추천으로 시골 고아원에 머물게 됐다. 처음 본 자은이 신기했던 아이가 자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쭈뼛쭈뼛 다가가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한 상황. 이에 자은은 “호~ 우리 지민이 배가 싹 나아랏!”라며 수줍게 다가온 아이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다른 아이들도 우르르 몰려와 손이 아프다고 엄살을 피웠고, 자은은 “우선 아픈 손가락부터 호오~”라고 말하며 다독였다. 사랑에 목말라 있던 외로운 아이들을 자은 특유의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아 준 셈.

아이들은 이내 자은을 엄마처럼 잘 따르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었고, 자은 또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껏 어른들에게는 싹싹한 모습으로, 남성들에게는 애교있고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유이가 이 날 방송에서는 모성애가 넘치는 모습으로 아이들의 사랑까지 얻었던 것. 이렇듯 유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자은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유이는 극중 모든 인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본 인 러블리 유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오작교 농장의 가족들은 가혹한 운명의 벽에 가로막혀 자은과 연을 끊게 된 상황. 진심을 다해 자은을 사랑했던 태희(주원)는 매 순간 자은을 떠올렸고, 복자(김자옥)는 자은이 활짝 웃고 있는 가족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그리워했으며, 갑년(김용림) 또한 과거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살갑게 대하던 자은의 모습을 추억했다. 분명 가족의 생명을 빼앗아간 백인호(이영하)의 딸이지만, 해맑고 티없는 모습으로 오작교 농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어주던 자은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었던 것. 운명도 갈라 놓지 못하는 사람들 간의 끈끈한 정, 그 중심에 서있는 유이의 확실한 캐릭터 묘사와 존재감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가장 솔직한 아이들이 사랑한다면, 말 그대로 진국임을 인증!” “나 아플 때도 유이가 호~해줬으면~” “유이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덩어리!” “아이들과 함께 있어도 순수한 매력은 절대 뒤쳐지지 않는 유이, 최고!” “자은의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건 유이 밖에 없을듯~ 후회 없는 완벽 캐스팅!”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유이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유이의 아빠 백인호가 태희 아빠를 죽게 만든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아님을 밝혀낼 수 있는 단서가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新) 줄리엣’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유이가 가슴 아프게 이별을 선언했던 태희와 다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