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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수중촬영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은 석유를 대체할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메탄하이드레이트의 시추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수중파이프 사고 장면. 기지 책임자인 주인공 서명준 박사(황정민)가 직접 나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총 나흘에 걸쳐 이뤄진 촬영에서 황정민을 비롯해 ‘한반도’ 배우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수중연기를 위해 사전 훈련까지 받으며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황정민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겨울 수심 5미터 깊이의 대형 수조세트에서 이틀 내내 무려 30시간 가까이 물속에 몸을 담근 채 촬영에 임했다. 촬영 대기하는 순간은 물론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오로지 물 속에만 있었던 것.
황정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을 했다. 수중촬영 당시 오랫동안 물속에 있어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했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감정씬이 있어 감정 잡기가 어려웠지만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촬영에 임했다”며 “‘한반도’ 속 명장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반도’ 제작진은 “수중촬영의 경우 하루 8시간이 넘어가면 체력적으로 굉장한 무리가 따르는데 황정민씨는 오히려 장시간 촬영에 지쳐있는 스태프들을 독려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힘든 과정 속에서도 순간 몰입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연기까지 완벽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황정민과 함께 촬영에 신예 곽희성도 “나는 잠수하는 것만 해도 힘겨운데 황정민 선배님은 물속에서 연기까지 완벽히 선보이는 모습을 보고 ‘정말 진짜 배우란 이런 거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칠 작품. 오늘 밤 8시 50분에 첫 방송 되는 ‘한반도’에서는 남과 북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원산 앞바다에 위치한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 남북 축구 단일팀의 월드컵 예선전 등 굵직굵직한 내용들이 다뤄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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