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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발효가족> 19회에서는 모자사이인 호태(송일국 분)와 현숙(정애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현숙이 자신의 어머니인 사실을 알게 된 호태가 현숙을 찾아 고한돌이 당신의 아들이냐고 묻자 현숙은 "맞아요. 내 아들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아니에요. 한때는 내 아이였던 적이 있었지만...내가 그 아일 떠난 순간부터....난 그 아이 엄마가 아니에요."라고 답해 호태를 상처 입혔다.
또한, "어떤 거래를 원하는 거죠? 천지인매각포기각서라도 받을 생각인가요?"라고 덧붙여, 호태를 처참한 심정에 빠뜨렸다.
현숙이 자신을 버린 데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을 거라는 일말의 희망을 품은 채 그녀를 찾았던 호태는 그녀의 냉정한 대답을 듣고 뒤돌아 섰다.
고한돌이 살아있다는 호태의 고백에 현숙은 한돌이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호태는 "고한돌은 죽었습니다. 고한돌은 이미 오래 전에 당신들이 죽였지만 기호태는 살아있습니다. 내가 한때는 당신의 아들이었던 죽은 고한돌입니다."이라고 말해 현숙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 "할 수만 있다면..그럴 수만 있다면 나두 당신을 한때는 어머니였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난 그것마저도 못하겠습니다. 나한테 남아있던 어머닐 당신이 빼앗았습니다. 오래 전엔 당신이 날 버렸지만 이젠 내가 당신을 버릴 겁니다."라는 뼈아픈 한 마디를 전한다.
독하게 말하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은 호태의 표정은 상처받고 얼어붙은 그의 심정을 전하며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안개에 덮혀있던 호태의 과거가 하나하나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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