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인배우 지후, 황정민 향한 안타까운 충심… 시청자들 ‘뭉클!’

김영주 기자
이미지
‘한반도 강동원’ 지후가 황정민을 향한 안타까운 충심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신인배우 지후는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에서 남한 최고 과학자 서명준(황정민)을 물심양면 돕는 열혈 국정원 요원 강동원으로 열연 중인 상황. ‘한반도’ 1, 2회 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지후는 극 전개에 따라 ‘황정민의 흑기사’로 더욱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3일 방송된 3회 분에서는 ‘메탄하이드레이트(대체 에너지) 핵심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북측의 작전에 의해 남북 공동 기지가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서명준(황정민)은 방화벽으로 차단한 사고 장소 안에 북측 기술진들이 갇혔다는 것을 알고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섰던 상황.

이 때 죽음을 무릅쓰고 사고 현장에 직접 뛰어들려는 서명준을 마지막으로 막아선 사람이 바로 강동원(지후)이었다. 강동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를 사지로 보낼 수는 없어요”라고 국정원 요원으로서 서명준을 지켜야만 하는 자신의 임무까지 피력하며 서명준을 잡아보려는 간절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동원의 임무를 인정하면서도 서명준은 “그렇다면 기지 책임자로서 내 임무는 뭘 거 같나?”라며 연구원의 기술진들을 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결국 강동원은 서명준의 뜻을 존중해 길을 터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순간을 맞아야만 했다.

특히 지후는 서명준을 대신해 사고현장에 투입될 수 없는 강동원의 절절한 안타까움을 완벽히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국정원 요원 강동원이 지켜야하는 대상이자, 인간 강동원이 100% 신뢰하는 절친한 동료 서명준의 위기 앞에서 애끓는 가슴을 억눌러야만 하는 강동원의 고뇌를 완벽한 감정연기로 표현해냈던 것.

그런가하면 이 날 북측이 남북 공동 기지를 점령하면서 벌인 총격전에서는 지후의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액션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총격 끝에 결국 기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총을 버리고 북한 측에 투항하며 보인 지후의 강렬한 ‘불꽃 눈빛 연기’에 대한민국 여심이 흔들리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사상 최고의 조각미남 국정원 요원 등장! 얼굴만큼이나 연기력도 탄탄한 신인배우네요” “‘한반도’ 보면서 강동원 역 배우 지후에게 완전히 매료됐어요. 감독님! 지후 분량 좀 많이많이 늘려주세요.” “강동원만 나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더 보고 싶다. 빨리 또 보고 싶다” “지후 씨~ 황정민 씨만 지키지 말고 저도 좀 지켜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 꿈에서라도!” 등 지후에 대한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후의 소속사 측은 “지후가 맡은 강동원 역은 서명준 박사인 황정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각오도 불사하는 인물”이라며 “극이 전개될수록 황정민과 황정민의 사랑을 지키려는 지후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한반도 강동원’의 ‘열혈 활약’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후는 꾸준히 갈고 닦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뚜렷한 이목구비와 깊은 눈, 그리고 환상적인 몸매까지 겸비한, 떠오르는 강력 신예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나쁜 남자’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이형민 감독에게 연속적으로 캐스팅,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형민 감독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눈의 여왕’의 현빈, ‘나쁜 남자’의 김남길 등 전작들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남자 스타들을 배출해냈던 바 있어, 지후에 대한 더욱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