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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별기획 사극 ‘인수대비’ (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 19일 방송분에서는 수양대군(김영호 분)을 왕위에 오르게 만든 일등공신 책사 권람(김용희 분)이 앞으로 일어날 나라의 혼란을 걱정하며 최후를 맞는 모습이 방송됐다.
권람은 수양대군이 왕권에서 멀어져있을 때부터 그를 보필하며 냉철한 지략가로서의 비범한 활약을 보여 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냉철한 판단력으로 수양대군을 왕위에 오르게 만든 인물이다.
권람은 죽음을 맞을 때까지도 혼란한 정세를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모습으로 비범한 책사의 존재감을 표출했다. 병세가 깊어진 권람은 지기이자 정치적인 라이벌이었던 한명회(손병호 분)에게 “세자께서 아직 후사를 얻지 못하셨네. 난 그것이 마음에 걸려. 만일 이번에도 세자께서 아들을 얻지 못하시면 수빈이 떼를 쓸 것이 분명하네. 월산군이나 자산군을 세손으로 삼아달라고 할 것”이라고 앞날을 염려했다.
권람은 “의경세자의 자리는 월산군의 몫이었다. 월산군이 나이가 어리단 이유로 지금 세자께서 그 자리에 오르셨네. 허니 수빈이 떼를 써도 할 말이 없지 아니던가.”라고 말했다. 그는 선위를 하겠다는 세조의 행동에 대해서 “선위를 하시겠다는 이유가 며느리에게 진 빚을 갚으려는 의도가 아닌가 그런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고 밝혔다.
권람은 “내가 죽으면 자네밖에 없다. 수빈을 막을 사람은 자네밖에 없어”라는 말로 한명회에게 수빈의 야망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어 수양대군의 책사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삶을 마감하는 권람의 최후가 방송됐다. 마지막까지 권람의 비범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김용희의 내공연기가 빛을 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개월 동안 명품조연 김용희의 열연은 책사 권람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며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해줬다.
한편, 배우 김용희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오빠 역을 맡아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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