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중국 정부는 탈북자가 범죄자가 아닌 이상 국제규범에 의해 처리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힌 후 "한국 정부는 앞으로 중국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한의 1차적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평화ㆍ안정을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이뤄져야 하고 이웃 국가들과도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 연초에 미국과 러시아ㆍ중국ㆍ일본과 4강 외교를 했다"면서 "정상들과 차례로 만나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북한 정세 변화와 관련된 많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대화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한국 선거철을 맞아 여러가지 갈등을 조장해서 선거에 영향력을 주려고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면서 "북한은 대한민국 수준이 거기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가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북에서 갈등을 조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없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은 북한이 진정한 자세를 갖고 얘기하고자 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중국, 탈북자 국제규범 따라 처리해야"
"남북한 1차 목표는 한반도 평화… 北 선거철 갈등조장 영향 없을 것"
김영은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