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반전과 감동의 연속 <K팝 스타> ‘생방송 진출 TOP10’ 확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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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가 오디션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13회 방송에는 ‘배틀 오디션’에서 2등을 차지한 참가자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재대결이 담겨졌다. 심사위원들마저 입을 모아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던 ‘최종 생방송 진출자 결정전’에서는 막상막하의 쟁쟁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절박한 무대가 지켜보는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현석, 박진영, 보아와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13회에 대한 진한 여운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단 한자리 남은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나란히 선 참가자 손미진과  박지민의 최종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고심하던 심사위원들은 ‘발성의 교과서’ 손미진과 ‘리듬의 여왕’ 박지민 중 결국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한 박지민을 최종 생방송 진출자로 낙점, 합격과 탈락의 희비가 갈렸다. 마지막 결과 발표 후 끝내 눈물을 쏟아낸 손미진과 합격의 기쁨, 미안함 등의 복잡한 감정으로 울음을 터뜨린 박지민의 모습에 참가자들과 양현석, 박진영, 보아, 스태프들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던 것. 탈락한 손미진은 “여기까지 올라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후회 없는 무대라 기분은 홀가분하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모둡 가 보내는 격려에 화답했다.       

또한 ‘성대결절’로 재대결을 위한 연습시간마저 활용할 수 없었던 이미쉘은 애잔한 무대를 선사, 우려를 불식시키며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다. 이미쉘은 1라운드 때부터 우승후보로 각광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 왔지만 지난 ‘배틀 오디션’에서 자기관리 소홀을 지적받으며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던 상황. 겸허하게 2등 재대결 무대에 오른 이미쉘은 자신의 현재 상황과 가사가 꼭 들어맞는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를 애절한 진심을 담아 열창했다. 생방송 진출자가 되어 합격자의 자리로 이동한 이미쉘은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보이는 모습 이었다.

특히 ‘달콤한 기타남’ 박제형은 밝고 경쾌한 스타일의 팝으로 특유의 자유로운 매력을 노래 속에서 백분 발휘, 유독 자신에게 엄격했던 심사위원 양현석에게 극찬을 받아내기도 했다. 박제형의 ‘2등 재대결’ 무대를 본 양현석은 참가자들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일괄적으로 하기로 했던 심사평에 앞서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심사평을 했던 것. 양현석에게 최초로 칭찬을 받은 박제형은 생방송 진출 티켓까지 얻어내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그런가하면 ‘춤추는 아티스트’ 이승훈은 부족한 가창력에도 불구, 강력한 보컬을 가진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TOP10으로 진출, 예상치 못했던 반전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치 있는 자작랩과 안무가 특징인 이승훈에게 재대결 무대를 연습하도록 주어진 30분의 시간은 너무 짧았던 상황. 재대결 무대에 오른 이승훈은 독특한 라이브 영상 편지로 현재 자신의 이야기와 생방송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했고, 이승훈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심사위원들은 단 30분 만에 구성한 완벽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표현력, 순발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이승훈을 생방송 진출자로 낙점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승훈 무대 보면서 막 웃다가 끝에 완전 울었다는...” “드디어 생방송 진출자가 가려졌네요. 다음 주 무대 완전 기대돼요” “손미진 떨어질 때 완전 울컥! 가족들이랑 함께 울고 말았네요” “이미쉘이 ‘눈물이 안났어’ 부를 때 진짜 진심을 담은 노래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배울 점이 많은 오디션 ‘K팝 스타’ 꿈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 노력, 간절함은 정말 내가 배우고 싶은 점이다” 등 뜨거운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참가자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이정미, 이하이, 윤현상,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TOP10으로 확정, 3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질 대망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 출격한다.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합을 볼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이 벌써부터 온/오프라인 후끈하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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