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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후보작을 발표하고 네티즌 투표에 들어갔다. 개성넘치는 인디뮤지션들의 경연의 장이 될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그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장르의 후보작들을 선정하였다.
네티즌 투표에 참가하는 인디어워드의 후보작들은 대중음악평론가 및 기자, 방송PD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단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다. 후보작 선정에 참여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단장은 '인디씬을 대표하는 어워드이니만큼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뮤지션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좋은 음악들이 발표되고 있어, 인디음악계의 발전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5회 인디어워드 후보작을 면면히 살펴보면, 이달의앨범 부문에서는 이이언의 'GUILT-FREE', 정차식의 '격동하는 현재사', 흐른의 'Leisure Love', 윤영배의 '좀 웃긴'등 4개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네 후보작 모두 팀음악이 아닌 솔로 프로젝트로 화려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보다는 음악적 감성에 호소하는 음반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이언의 음악에는 낯설음과 신선함이 공존하며, 정차식의 음악에는 욕망과 회한이 공존한다.
또한, 흐른의 전자음악은 건조하면서도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윤영배의 기타와 매력적 보컬에는 진정성과 솔직함이 뭍어있다. 네 후보 모두 각기 다른 장르를 대표하며, 충분한 음악적 감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명반들이다. 이중 정차식은 오늘 29일 열릴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로도 노미네이트되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달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가을방학, 브리즈, 허클베리 핀, 더 문샤이너스가 후보에 올랐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투표에서 가을방학의 약진이 돋보인다.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이자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으로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 우쿨렐레 피크닉 등에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가을방학은 감성사운드와 부드러운 보컬을 무기로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던 허클베리 핀과 인디계 올스타팀 더 문샤이너스, 매력보이스 그런지 락밴드인 브리즈와의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달의 루키부문에서는 소재와 가사, 악곡의 구성 및 연주에 있어 크로스오버에서 락,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실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후보에 올랐다. 매 회 떠오르는 신예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루키부문의 경쟁에는 4인조 락밴드 블랙백,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전자음악계의 기대주 Googoplex,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는 잠비나이가 후보에 올라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무서운 신예들의 경쟁또한 이번 어워드의 관심거리이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KT뮤직(대표 김민욱)과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주최하며,'인디음악의 재도약'을 모토로 지난해 9월 시작되어, 이번으로 제5회째를 맞이한다. 장기하와 얼굴들(1회)과 버벌진트(2회)가 이달의 앨범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개성넘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지원함으로써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회를 거듭하면서 네티즌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인디씬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은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제5회 시상식은 클래지콰이, 이바디출신의 호란의 사회로 진행되며, 힙합계의 대부 MC스나이퍼,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KBS 프로그램 '탑밴드' 출신 신예 엑시즈와 수상팀들의 공연으로 3월17일 7시부터 마포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네티즌 투표가 관건인 인디어워드는 3월 11일까지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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