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태수, ‘시크릿가든’ 현빈 따라잡기 제2탄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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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가 ‘시크릿가든’ ‘까도남’ 현빈 따라잡기 제 2탄을 선보인다. 지난 48회 방송분에서 이수경과 펼쳐냈던 ‘눈맞춤 윗몸 일으키기’에 이어 두 번째로 현빈 패러디를 해보인 셈이다.

전태수는 오는 2일 방송될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제작 로고스필름) 60회 분에서 품격 있는 고급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가득한 회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그려낸다.

무엇보다 전태수가 강남길에게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며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현빈의 말투를 패러디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하지원과 남매관계인 전태수는 지난 48회 ‘눈맞춤 윗몸 일으키기’를 패러디 한 이후 2번째로 현빈 말투를 따라잡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안겨줄 전망. 누나 하지원이 출연했던 명작품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전태수의 연기 퍼레이드가 과연 어떻게 표현되어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4차원 엉뚱 의사’로 독특하고 개성만점 행동들을 일삼아 왔던 전태수가 갑자기 시크한 모습의 회장으로 변신하게 된 이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레이 톤의 빅체크무늬가 어우러진 고급재킷과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로 완벽하게 ‘회장 포스’로 변신한 전태수는 극 중 형인 강남길에게 강력한 회장님 포스를 뿜어내며 진지한 모습으로 지시를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태수는 지난 23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세트장에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다부진 표정으로 등장했다. 연일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속에서도 전태수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잠을 쫓으려고 노력하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전태수의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전태수는 혹시라도 NG가 발생될까 염려스러운 듯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를 수십 차례 반복해서 되뇌이며 연습하는 등 평소 모범적인 자세를 그대로 들어냈다는 평가. 전태수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와 묘하게 어우러진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를 들은 스태프들은 “제2의 까도남 김굴주다”,“시크릿가든 시즌2다”라며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전태수는 누나 하지원이 열연을 펼쳤던 ‘시크릿가든’의 패러디들을 본인도 즐거워하며 촬영했다”라며 “특히 전태수는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변신들을 소화해내며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전태수의 온 몸을 불사한 연기 열정으로 인해 더욱 맛깔나는 시트콤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한국판 ‘프렌즈’란 별칭 속에 한진희-차화연-이휘향-강남길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망가짐을 불사하며 열연을 펼쳐내면서 호평을 받아 왔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마지막 회는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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