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주 서울시당 고연호 대변인 수면제 다량 복용… 야권 단일화 반발 자살기도?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고연호(49)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고 신음하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고 대변인은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서울 은평을 선거구 후보 공천을 신청했었다.

7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5분경 고 대변인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고 대변인의 가족이 "수면제를 30알 넘게 먹었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자살 기도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 대변인은 수면제 다량 복용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은평을 지역은 최근 야권단일화 지역으로 선정돼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검토되고 있으며, 고 대변인은 이에 반발하면서 성명서와 SNS 등을 통해 "유권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천 후보에게 야권단일화경선을 치를 것을 제안한 것을 감안하면, 야권단일화에 반발하는 자살기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 대변인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선거운동도 했다. 과로로 쓰러진 것"이라며 자살기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