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팝스타> 업그레이드된 무대… 폭풍 호응 이어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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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참가자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15회 분에서는 TOP8을 가리는 생방송 두 번째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명곡들을 선곡,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꾸몄던 상황.

첫 번째 생방송을 치르며 생방송 적응을 마친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 긴장감으로 잠시 주춤했던 지난 무대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떨쳐냈다. TOP9이 더욱 치열해진 불꽃 경합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것. 업그레이드된 TOP9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의 명예가 회복됐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청아 음색’의 대표주자 백아연이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통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교롭게도 생방송 당일인 11일이 생일이었던 백아연은 자신과 생일이 똑같은 조성모의 곡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곡 특유의 애절한 감정표현을 잘 살려낸 백아연에게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모두 92점이라는 똑같은 점수를 줘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 날 가장 높은 심사위원 평균점을 기록, ‘우승후보’라는 극찬을 받은 백아연은 두 배로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된 셈이다.  

또한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극적인 변신’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평균 최저점을 받았지만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기사회생했던 이승훈은 발전된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 당당히 TOP8에 진출했다, 이승훈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독창적인 자작랩과 귀엽고 참신한 퍼포먼스로 재편곡,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복고풍으로 완벽 변신한 이승훈의 개성 있는 무대에 박진영은 “완성도, 진심, 가사, 옷, 춤이 완벽하게 잘 맞았다”며 극찬했다.

백지웅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르며 무대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파격 변신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첫 생방송 무대 때와 전혀 다른 백지웅의 여유로운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보아와 양현석은 백지웅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입을 모아 칭찬했고, 지난 번 목소리에 공기가 섞이지 않은 백지웅의 발성을 지적했던 박진영은 “오늘은 숨을 쉬잖아요”라며 “백지웅 무대 중에 제일 좋았다”고 칭찬을 했다.

그런가하면 김나윤은 영국의 디바 아델의 노래로 야심찬 변신을 꾀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아델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완벽히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김나윤의 탈락이 결정된 방송 말미, 양현석은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가사를 인용, 앞으로도 꿈을 향해 전진해나갈 김나윤을 뜨겁게 격려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의외로 생방에 강한 백지웅 다시 봤다. 백아연도 흔들림 없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승훈의 기발하고 신나는 무대 마음에 든다. 다음 주 무대 기대!” “K팝 스타 보기 시작하면서 일요일만 기다리고 살아요. TOP8 참가자들 다음 주도 응원할게요” “김나윤 양 그 동안 고생했습니다. 무대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등 두 번째 생방송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TOP8은 백지웅, 백아연, 이미쉘, 윤현상, 이하이,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으로 결정, 오는 3월 18일 또 한 번의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고양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새로운 무대를 꾸미게 될 TOP8 참가자들이 어떤 미션과 무대로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굴지 후끈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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