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월 취업자 44만7천명 증가

2월 실업률은 4.2%… 11개월만에 최고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2월 취업자가 44만7천명 증가에 그치며 증가폭이 지난달보다 10만명 가량 줄어들었다.

또 2월 실업률은 11개월 만에 4%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378만3천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44만7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10월 50만1천명에서 11월 47만9천명, 12월 44만1천명 등으로 줄어들다가 올해 1월 53만6천명으로 다시 크게 늘어났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취업자는 50대가 30만8천명, 60세 이상은 16만명 늘어 고령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20대 취업자는 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30대는 5만3천명 감소했다.

하지만 통계청은 인구증감 효과를 제외하면 20대 취업자는 3만5천명, 30대는 2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7만8천명), 건설업(7만7천명), 도·소매업(7만1천명) 등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은 8만8천명 줄어 취업자 감소세가 7개월째 이어졌다.

직업별로 사무종사자가 18만7천명, 전문가 10만5천명, 판매종사자는 8만6천명 증가했으나, 관리자는 5만7천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4만5천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가 1천722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만9천명(2.2%)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41만7천명(4.0%)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4만3천명(-8.5%) 감소했다.

비(非)임금근로자는 7만7천명(1.2%)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가 13만3천명(2.5%)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5만6천명(1.3%),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1만9천명(3.7%) 각각 늘었다.

18시간 미만 취업자 가운데 추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12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만1천명(-7.9%) 감소했다.

2월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월별로는 지난해 3월의 4.3%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3%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2월 고용률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15~19세(-0.1%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이 개선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9만6천명(0.6%)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쉬었음(10만7천명), 연로(9만명), 가사(8만3천명), 재학·수강 등(5천명)이 늘었고, 심신장애(-4만4천명), 육아(-9천명)는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18만2천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2만명 감소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