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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드라마로 승승장구중인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김형석 연출, 박지은 극본)에서 김용희는 극중 윤희(김남주 분)의 오빠인 차세중 역으로 출연중이다. 번번이 사업에 실패하고 결국 장수풍뎅이 사업을 하다 동생 내외의 돈까지 날린 인물로 윤희와 테리(유준상 분)가 장수빌라로 들어가게 만든 장본인이다.
노숙자 포스로 인상적인 첫 등장을 알린 그는 9회 방송분에선 추레한 추리닝 차림으로 어머니 한만희(김영란 분)와 고스톱을 치며 시간을 죽이는 모습으로 아내 지영(진경 분)의 한숨을 깊게 했다. 만희는 “치매 예방 차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지만 며느리는 고스톱 말고 구구단 같은 것으로 치매 예방을 하라고 권했다. 이에 타고난 팔랑귀인 세중은 아내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다가 “그래 엄마, 나랑 구구단 할까? 칠 구~”라고 물으며 만희의 속을 뒤집었다.
이에 만희는 딸 윤희를 따라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런 와중에도 세중은 “엄만 영어가 안 되서 힘들 걸~”이라며 속없이 웃었다. 아내가 눈치를 주자 얼른 화투를 치우며 혼자 구구단 외기를 시작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아내의 눈치를 보며 고개 숙인 백수 남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김용희의 활약이 앞으로 세중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감초활약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김용희가 또 어떤 웃음을 안방에 선사해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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