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주어진 행운의 쿠폰을 깨알같이 모아라"
'원조 아이돌' 출신 가수 바다가 <열정樂서>를 통해 대학생에게 전한 열정의 메시지다.
지난 27일 삼성의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열정樂서>가 열린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이날 청춘의 멘토로 나선 가수 바다는 강연장을 가득 메운 3,000여명의 대학생에게 '너의 꿈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행복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정 꿈꾸던 무대에 섰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한 바다는 "언젠가 조금의 성공이라도 이루면 꼭 나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S.E.S. 시절부터 지금까지 댄스 음악에서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바다는 "나의 에너지는 무한하다. 여러분 역시 마찬가지다"며 대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다는 아픈 아버지 때문에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환경이 어려워도 불평하지 않았다. 단지 남과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다는 "매일매일 작은 행운을 모았더니 진짜 행복이 찾아왔다"며 긍정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는 내일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그래서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살고 있고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 대학생들의 열렬한 박수 환호를 받았다.
초대 가수 보아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보아는 "최근 출연중인 심사위원으로서 출연자들에게 일일이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나 역시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멘토링을 보람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진영 오빠가 심사평이 너무 길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열정은 자기 자신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힌 그녀는 <허리케인 비너스>, <마이네임>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바다 외에도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과 삼성SDI 박상진 사장이 강연에 나섰다. 정규재 논설실장은 '경쟁 속에서 눈을 떠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박상진 사장은 CEO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노력과 열정의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의 대학생 커뮤니티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2012 <열정樂서>의 다음강연은 3월 29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다. 가수 윤종신,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하며 케이윌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