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불법사찰 파문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청문회 개최 주장에 대해 4일 "사찰 진상을 규명하는데 관심있는 게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세를 펼치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청문회를 하자고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을 증인으로 세우자고 했다"며 "이쯤되면 민주당의 의도가 무엇인지 현명한 국민은 충분히 짐작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전모를 밝혀내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법적, 제도적 근절 장치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특검으로 모든 것을 규명해야 하며, 청문회는 국민을 다시 한번 피곤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불법사찰의 책임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드러난 사찰문제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에게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동, 김미화씨 등 연예인들에 대한 사찰정황이 나온 것에 대해선 "일부 기관의 관계자가 두 사람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아마 기관 측에서 해명할 게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게 아니라 단순한 대화였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그래서 부적절한 행위가 이뤄졌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민주 불법사찰 청문회 주장은 선거 앞둔 정치공세 꼼수"
김영은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