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뮤직스캐너 The Code> 뮤지션 트레이드마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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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장갑의 원산지는 ‘Made in Korea’ 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매 회 마다 노래와 인물을 중심으로 음악의 시대정신을 온갖 지식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MBC 뮤직의 <뮤직스캐너 The Code>는 장기하 특유의 감성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음악의 백과사전으로 불리고 있다.
 
9일 밤 12시에 방송될 16회 ‘패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 편에서는 알게 모르게 뮤지션의 이름표가 된 ‘트레이드마크’에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마이클 잭슨은 춤을 출 때 발동작을 강조하기 위해 신었던 흰 양말부터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착용했다는 완장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소품 활용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전설의 문 워크를 처음 선보인 무대에서 착용한 보석 장갑이다. 그의 사후 한 경매장에서 무려 4억 원이라는 가격에 낙찰되어 화제를 낳기도 한 이 보석 장갑의 더 놀라운 사실은 원산지가 ‘Made in Korea’였다는 사실. 마이클 잭슨의 대표적인 트레이드마크 흰 장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또한 걸그룹의 대표적인 아이템 레깅스의 원조가 다름 아닌 ‘퀸’의 신이 내린 가창력의 소유자,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밝혀졌다. 1970년대, 당시 남자 의상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프레디 머큐리의 쫄쫄이(공식명칭 레오타드)는 단색에서 시작해 체크무늬 그리고 눈알이 그려진 빨간 레오타드까지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다. 그러나 정작 팬들 사이에서는 ‘신이 내린 가창력, 신이 버린 패션 감각’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한 쫄쫄이 사랑의 이유가 존재한다. 바로 ‘발레에 대한 애정 때문’ 이라고 한다. 왕실 직속 로열 발레단과 발레 공연까지 했을 정도로 남다른 발레사랑을 선보인 프레디 머큐리. 그로 하여금 스판덱스를 사랑하게 만든 전설적인 발레리노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뚱뚱한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온몸을 뒤덮은 문신과 큰 벌집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고집한 에이미 하우스의 이야기와 일본의 비주얼 록 그룹 엑스재팬의 기타리스트 히데를 상징하는 눈 모양의 반지를 불치병에 걸린 소녀 팬에게 ‘MISERY’라는 노래와 함께 선물한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뮤직스캐너 The Code> 16회 ‘패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 편은 9일 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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