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 "당선되면 조직 새로운 변화 추구할 것"
김 총장은 또 "이사회는 물론 민간·공공 영역에 있는 고객과 직원들의 말에 귀기울일 것"이라면서 "아울러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성장을 담보하는 목적을 위해 엄격함과 객관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랐으며, 몇개 대륙에서 일해왔다"면서 "세계은행의 임무를 더나은 방향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나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한국 등 7개국을 순회한 이른바 `글로벌 경청투어(Global Listening Tour)'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성과지향의 공개된 선출 절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시선을 높여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위해 위대한 정의와 위대한 포용과 위대한 존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이날 김 총장을 마지막으로 후보자 면접 절차를 마쳤으며, 다음주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미 컬럼비아대 교수 등도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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