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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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리얼 ‘방부제녀’ ‘벰파이어녀’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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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가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에서 진정한 ‘뱀파이어녀' 혹은 '방부제녀'로 등극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이 4월 25일 첫 방영됐다. 황인뢰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 검증된 줄거리로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2%대의 시청률(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06%(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린 '아내의 자격'이 첫 방송에서 1.36%을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러브어게인’의 시청률은 JTBC 드라마가 시청률에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징조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러브어게인’에서 화제가 된 것은 여주인공 김지수.
‘러브어게인’에서 김지수는 진정한 ‘뱀파이어녀' 혹은 '방부제녀'로 등극했다. 1972년생으로 오는 10월이면 만 40세가 되지만 과거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다. 1994년 ‘종합병원’에서의 김지수의 모습은 18년이 지난 2012년 4월 23일 ‘러브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작품별로 김지수의 사진을 비교한 것을 보면 ‘뱀파이어녀', '방부제녀'라는 단어가 실감난다. 오히려 요즘 유행과 맞지 않는 화장법 때문에 현재의 김지수가 젊어 보인다.
 
김지수의 ‘러브어게인’ 극중 설정 나이가 약 45세. 통상적으로 배우들이 연기를 할 때 나이를 넘나드는 것을 염두에 두면 올해 만 40살이 되는 김지수의 나이와 극 중 나이 45세는 큰 무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세월을 무상케 하는 현실감 없는 외모 때문에 김지수의 캐스팅이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예전의 미모를 그대로 간직한 첫 사랑의 여인 ‘임지현’ 역을 고려할 때 김지수는 배역에 적임이다.
 
러브어게인은 동창회 다음 날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동창들이 다시 모이게 되면서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에 비친 현재의 모습을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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