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문수,"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 확실"

대선 후보 선심성 복지공약, 예산.세제.재정.회계 검증 필요

조창용 기자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방송 인터뷰에서 "안철수원장이 야권 단일 후보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가장 민주화,비판력이 강해 야권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필승카드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김 지사는 29일 채널A '대담한 인터뷰'에 출연, '이번 대선에서 야권후보가 단일화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결국 야권이 지난 4월 총선에서처럼 모두 반 새누리당 연합을 결성해 단일후보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권 단일후보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누구라고 지목하는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고 또한 여지가 많이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안철수 원장이 젊은이들과 지식인, 무당파층 등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고, 야권 내 지지도 1위이기 때문에 안교수가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안 교수로의 단일화 가능성을 확신했다.

반면 야권에서 누가 단일후보로 나오더라도 자신이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된다면 필승할 수 밖에 없다는 자신감도 피력했다.

김 지사는 "만약에 제가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표를 꺾고 후보가 된다면 저를 당할 야권후보가 없다고 본다"며 "야권은 민주화의 세력을 중심으로 비판세력, 민주화세력이 중심이 돼 있는데 사실 저만큼 민주화, 비판세력으로 일한 사람이 없고, 서민과의 밀접함도 저보다 더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저는 새누리당의 필승카드"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치지도자는 대담한 발상의 전환과 행보, 제안 등을 해야만 새로운 역사를 써갈 수 있고, 나아가 정치인으로서 박수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대선 후보들의 선심성 복지공약을 검증하기 위해 예산, 세제, 재정, 회계 전문가 등으로 검증단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