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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김지수, 류정한 주연의 JTBC 수목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김은희 극본, 황인뢰 연출) 이 주연배우 외에도 조연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동시에 극을 받쳐주는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또한 드라마 내에서 유일한 악역을 맡은 최광일 또한 <러브어게인>에서 주목할만한 배우다. 배우 최민식의 친동생이기도 한 최광일은 브라운관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연극계에선 그 명성이 자자한 스타다. 극중에서 이아현의 남편 역을 맡아 혼외정사로 딸을 낳고도 조강지처인 이아현에게 적반하장으로 대하는 뻔뻔하고도 얄미운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벌써부터 시청자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의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도 있다. 연극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년 여배우 윤다경은 <백야행>에서 고수와의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윤다경은 극중에서 최철호의 아내면서 방송사 보도국 PD 역할을 맡아 쿨하면서 멋진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는 태진(최철호)과의 오랜 별거에서 이혼으로 넘어가려던 중 그가 시한부임을 알게 되고 흔들리게 되면서 복잡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명품 조연에 명품 아역들 역시 드라마의 기대감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시절의 세자빈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은 김소현은 떠오르는 국민여동생으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에서 김소현은 김지수와 꼭 닮은 딸 유리역을 맡아 밝고 단정한 여중생의 풋풋한 매력을 보여준다. 백수아빠로 인해 전적으로 엄마의 편에 서지만 엄마에게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대세인 김소현 뿐 아니라 반가운 아역 배우도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류정한의 아들 역을 맡은 이인성은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 ‘파송송 계란탁’ 에서 임창정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적이 있다. 당찬 꼬마에서 7년이란 시간이 지나 훈남으로 폭풍 성장한 이인성은 극중에서 질풍노도의 반항아로 열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러브 어게인>은 시골 남녀공학 졸업생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동창회를 하기 위해 모이고, 첫사랑과 재회한 남녀주인공이 순수했던 시절의 감정과 그와 상반된 현실의 모습에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오랜만에 정통멜로를 연출하는 황인뢰 감독의 컴백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어게인>은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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