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정훈, 엄지원 사기 결혼 계획에 폭풍 분노 “그 드레스 당장 벗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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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돈이 되나요’ 연정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엄지원을 향해 ‘폭풍 분노’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연정훈은 29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이하 ‘사돈나’/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8회 분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다란(엄지원)이 원래 자신과의 사기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다란을 향한 서늘한 ‘눈빛 분노’를 뿜어냈다.

극중 유산 상속을 위한 정략결혼을 진행하던 인탁은 “결혼하지 마라, 너무 좋아 한다”는 다란의 애틋한 고백을 듣고 정략결혼을 취소한 채 다란과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다란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 인탁은 결국 다란에게 “나랑 결혼할래?”라는 프러포즈를 했고, 인탁과 다란은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인탁은 다란이 당초 인탁과의 ‘사기결혼’을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고, 인탁의 결혼을 말리러 온 미미(왕빛나)에게 모든 정황을 듣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 미미는 인탁의 200억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작은아버지 마성택(김일우)과 비서실장 하민주(심은진)가 ‘사기 결혼’을 사주했으며, 다란 또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인탁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다란의 옛 애인 우석(김익)과 선우(조연우)에게 확인했던 것. 믿을 수 없다는 인탁에게 미미는 우석까지 증인으로 내세우며 다란의 ‘사기 결혼 계획’에 대해 쐐기를 박았다.

다란과 혼인 신고서까지 미리 작성하며 “연애하니 좋다” “오늘 혼인신고하고 드레스 가봉한 후 엄마한테 며느리 인사하러 가자”며 결혼 준비에 들떴던 인탁은 다란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됐던 것. 그 후 인탁은 아무것도 모른 채 설레임을 드러내며 웨딩드레스를 가봉 중인 다란을 찾아갔고, 서늘한 눈빛을 보내며 “그 드레스 당장 벗어!”라고 불꽃 튀는 분노를 토해냈다.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른 채 ‘폭군 황제’로 살아가던 마인탁이 다란을 사랑하게 되면서 다정다감한 남자로 변해가는 모습, 그리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푹 빠져버린 다란의 사랑스러움에 응원을 보내오던 시청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벌어진 두 사람의 위기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갑자기 상황이 반전돼서 놀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흥미진진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마지막에 보인 연정훈의 반전 ‘분노 눈빛’에 “생생한 분노 연기가 지켜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고 긴장 된다”고 호응을 전했다.

또한 이제 마지막까지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는 ‘사돈나’에 대해 “마지막 반전 스토리로 인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됐다” “빨리 보고 싶다.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등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종영까지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는 ‘사돈나’는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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