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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방송된 ‘그대를 사랑합니다’ 5회에서는 옥수동 달동네를 주름잡고 있는 고집쟁이 우유배달부 만석(이순재 분)이 자신이 사랑하는 송씨(정영숙 분)와 아들 인섭(정인기 분)을 괴롭히는 이들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만석은 송씨가 집 앞에 벌여둔 폐지와 배추 이파리를 보고는 송씨에게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여자주인의 모습을 발견했다. 머리끝까지 잔뜩 화가 나지만 공연히 건드렸다가 송씨에게 방을 빼라고 할까봐 섣불리 나서지 못한 만석은 외출에 나선 집주인 차 앞에서 양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느긋하게 걷다 차에 치이는 척 하며 쓰레기봉투를 찢었다. 만석은 놀라서 내린 집주인에게 더러운 쓰레기들을 주우라고 큰 소리를 치며 달려오는 송씨에게 회심의 윙크를 날려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승진에서 밀린 인섭이 인섭을 제치고 동장 자리에 오른 후배 영복에게 화장실에서 비웃음을 당하자 만석은 명품 양복을 입은 영복을 향해 일부러 오줌 줄기 세례를 퍼부어 골탕을 먹이는가하면 주먹으로 욕을 하며 “엿 먹어라”하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복수에 성공했다.
특히 이 장면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픈 순수한 사랑과 아들에 대한 사랑 등 진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통쾌함과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아~ 진짜 이순재 할아버지의 기발한 복수에 깜짝 깜짝 놀라면서 봤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만석 할아버지 복수에 내 속까지 다 뻥 뚫린 느낌이었다”, “할아버지 넘 귀여우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저 마음 완전 감동적이다”, “5회는 계속 웃느라 정신없이 본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가슴 한 켠이 먹먹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석이 송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노년의 로맨스로 점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6회는 오늘(1일) 밤 9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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