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약혼 걸고 ‘WOC(세계장교대회)’ 참가 결정

김영주 기자
이미지
‘더킹 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WOC(세계장교대회)’ 참가를 결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과 물러섬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3회분은 시청률 13.3%(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난 12회 방송분보다 0.8% 상승했다.

‘더킹 투하츠’ 13회 방송분에서는 대한민국 국왕 이재하(이승기)와 왕실 예비 약혼녀 김항아(하지원)가 약혼을 걸고 뜻을 모아 ‘WOC(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재하는 선왕 이재강(이성민) 추모 공연에 참석해서 선왕의 생전 소원이 “WOC에 남북 단일팀이 참가하는 것과 북한 김항아씨와의 결혼”이었다며 추도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재하는 “한 달 후에 열릴 WOC에 남북 단일팀, 참가합니다. 그리고 토너먼트 2차전까지 통과하겠습니다. 그 전에 떨어지면 북한과 약혼 안합니다”라며 북한 장교복을 입은 김항아를 소개했다. 이재하는 김항아의 손을 꼭 잡은 채로 “WOC대회를 통해 우리 둘이 얼마나 끈끈한가를 남과 북이 손을 잡으면 얼마만큼 시너지가 나오는가를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선왕전하 뜻을 이루고 제 약혼에 대한 정당한 평가도 받겠습니다”라며 자신들의 사랑을 걸고 남북을 화합하게 하려는 당당하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일본에서 열리는 WOC에 참석한 이재하와 김항아는 오랜만에 북한팀인 리강석(정만식), 권영배(최권)과 만나 회포를 풀고는 자신들의 약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WOC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WOC에서 2차전 토너먼트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조추첨 식에서 상대 국가를 잘 골라서 뽑아야 했던 상황. 김항아는 북한에 있는 아버지 김남일(이도경)까지 동원에 상대적으로 약체인 국가들을 꼽아봤고, 이탈리아, 네덜란드, 이집트, 이란 순으로 희망 국가를 선정했다.

하지만 조추첨을 위해 김항아와 함께 단상에 올라간 이재하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공을 집었고, 상대편 국가를 확인하는 순간 당황하고 말았다. 이재하가 뽑은 국가는 지난대회 WOC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이었던 것. 얼어붙은 듯 충격에 빠진 김항아와 이재하의 표정과는 달리 대한민국과 붙게 되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미국팀의 얼굴이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WOC에 참가한 김항아와 이재하가 WOC 군사 최강국인 미국과 한 치 물러섬 없는 팽팽한 혈투를 벌이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나선 셈이다.

선왕 이재강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WOC에 참가하려는 이재하의 모습은 ‘개념 국왕’ 그 자체였다는 반응. 김항아와 이재하가 멋지게 WOC에 참가해 최강국인 미국과 한판 대결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면서도 초조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은 정말 영화 같았다. 내 온 몸의 기가 쪽쪽 빨리는 듯 한 기분이었다! 긴장감 최고!”, “아 WOC 1차전 상대가 미국이라니! 이건 정말 말도 안돼...설마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내일까지 도대체 어떻게 기다리냐, 미국 꼭 이겨야 한다! 화이팅!”, “하지원과 이승기가 손을 잡았는데 못할게 뭐가 있겠는가! 꼭 승리해서 멋진 약혼식을 보여줘!”라며 폭발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런가하면 김봉구(윤제문)는 이재하가 보낸 의문의 상자를 열고 스스로 절망적인 삶임을 증명했다. 김봉구는 오랜 고민 끝에 ‘사람’이라고 외쳤고, 결국 상자를 열게 됐던 상황. 상자 안에는 영상편지가 담긴 USB가 들어있었고, 그걸 틀자 “들쭉날쭉 변덕에 열등감만 많다”며 김봉구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 애첩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봉구는 광분한 상태에서 방으로 들어오던 애첩을 총으로 쏴 죽였고, 그 뒤로 “만약 그대로 쏴버렸다면 너는 정말 나락이다. 절망 그 자체”라며 김봉구를 조롱하는 이재하의 말이 이어졌다. 자신의 편이라도 수가 틀리면 죽여 버리는 김봉구의 뒤틀어진 인간성에 강타를 가한 것. 이재하는 “내 무기와 힘은 바로 그 사람들이야”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묵묵히 길을 가는 것이 김봉구에 대한 복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14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이재하가 WOC 상대국 추첨에서 미국을 뽑게 된 것이 김봉구의 계략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재하는 어떻게든 상대편을 이기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려고 애를 썼고, 이런 이재하가 못 마땅한 김항아가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겨졌다. 과연 김항아와 이재하는 WOC 지난대회 우승국인 미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쳐나가게 될 지, 두 사람은 미국을 이기고 멋지게 약혼에 골인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