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1분기 영업익 5천747억..전년비 20% 감소

유무선 통신서비스 부진..금융ㆍ미디어 등 비통신부분 약진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T가 지난 1분기에 5천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 서비스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금융과 미디어 등 비통신 부분은 약진했다.

KT는 연결기준 2012년도 1분기 매출은 작년 4분기 연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5조7천57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천7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서는 26.6%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보다는 84.9%가 개선됐다.

KT의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가 829억원으로서 전년동기 659억원 대비 2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들 신규 그룹이 KT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에서 14%로 확대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 기본료 1천원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KT는 LTE 커버리지 확보를 계기로 2분기부터 LTE 가입자 확보를 본격화한다.

유선분야는 유선전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결합상품 등에 힘입어 1분기에 10만 정도가 늘어나 전체가입자가 792만명에 도달했으며, 해지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분야에서는 유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IPTV와 스카이라이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6%, 14.9%(연결기준) 성장했다. IPTV는 올 연말까지 400만명 이상의 가입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분야에서는 2011년 4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BC카드는 단독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18.7% 증가했다.

김범준 KT CFO(전무)는 "지난 1분기는 그간 시장에서 우려하던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의 둔화를 확인하고 지난 3년간 그룹 차원에서 일관되게 추진해 온 비통신 분야로의 성장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