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은교> 김고은, 도서 바자회 성황리 개최&청순 개념시구로 검색어 장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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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과 매혹적인 마스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김고은이 <은교> 도서 바자회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를 위해 다시 한 번 부산을 찾았다.

‘제 2의 전도연’, ‘제 2의 탕웨이’라는 수식어를 들으며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김고은. 그녀가 지난 주말 무대인사에 이어, 8일(화) 다시 한 번 부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은교> 도서 바자회 응원과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기 위한 것.

관객들에게 <은교>에 소품으로 사용된 문학동네의 도서를 선물하고 기부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소설 「은교」는 물론, 박범신 작가의 「고산자」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제공돼 평일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들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여러 권의 책을 고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기부금 역시 권당 2000원 이내라는 고지에도 불구하고 배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는 관객들이 상당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바자회를 찾은 김고은의 깜짝 싸인회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극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준비된 소설 「은교」가 ‘완판’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많은 관객들이 소설 「은교」를 2~3권 구입하고 이미 여러 번 영화를 본 뒤 극장을 찾았다고 말하는 등 <은교>와 김고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싸인회를 마친 김고은은 시구를 위해 사직 야구장을 찾았다. 김고은이 마운드에 오르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그녀를 환영했다. 많은 연예인들의 시구 영상을 보며 열심히 연습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고은에게 ‘청순시구’, ‘개념시구’ 등의 평이 이어졌으며,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라 다시 한 번 그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천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으로 영화계를 사로잡은 것에 이어 도서 바자회에서의 깜짝 싸인회와 청순개념시구로 부산을 뒤흔든 김고은의 활약에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의 발견’, ‘충무로의 신데렐라’와 같은 찬사를 받고 있는 배우 김고은의 진정한 매력은 영화 <은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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