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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개봉, 대한민국을 첫사랑 앓이에 빠뜨린 영화 <건축학개론>은 일찌감치 <너는 내 운명> 등의 멜로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멜로영화로써는 처음으로 관객 수 400만 명 동원이라는 전무후무한 신 기록을 작성했다. 개봉한지 9주차이자 53일만의 기록이다. 2012년 1월부터 이어진 <부러진 화살><댄싱퀸><범죄와의 전쟁…><화차>등의 흥행릴레이 이후 전통적 비수기로 불리는 3월 극장가를 평정하며 3주간 흥행 1위, 9주간 박스오피스 10위안에 머무는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며 롱런 중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468만 3598명)과 <댄싱퀸>(400만 9977명)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곧 <댄싱퀸>의 성적도 넘어설 전망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건축이라는 색다른 재료를 통해 녹여낸 새로운 멜로드라마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으며, ‘기억의 습작’ 등으로 대표되는 90년대 감성과 문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그 시대를 관통한 3040세대의 폭발적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멜로영화는 이삼십대 여성 관객의 전유물이라는 상식을 깨고 삼사십대 남성관객까지 극장으로 대거 불러모아 400만명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극장가 중∙장년층으로의 관객 확대라는 순 기능의 역할도 했다.
한편, 400만 돌파를 맞아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현재 승민’역 엄태웅은 “주변에서도 몇 번이나 봤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모두 관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관객들에게 공을 돌렸다.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현재 서연’역 한가인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성들을 많은 관객 분들과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 드리며, 오랫동안 회자되는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과거 승민’역 이제훈은 “근데, 400만 돌파하는 거 아무 영화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지 않냐? 그지?”하며 극 중 자신의 명대사를 패러디,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에 빛나는 ‘과거 서연’역 수지는 “마스크 끼고 몰래 극장에 가서 <건축학개론>을 본 적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가서 볼 계획이니, 500만이 들 때까지 극장에서 만나자”며 끝까지 열혈 홍보를 잊지 않았다.
최강 씬 스틸러로 떠오른 ‘납뜩이’역 조정석은 “400만에 이어 500만? 어떡하지, <건축학개론>?”이라며 계속 이어질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으며, 강남오빠 ‘재욱’역 유연석 또한 “관객 분들, 선배가 밥 사줄 테니까 찾아오세요”라며 ‘훈남 선배’다운 팬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초로 4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건축학개론>은 개봉 9주 차에도 흥행 톱10에 머무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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